정상적인 건강상태에서는 푹 자고, 휴식을 취하면 피로가 풀리며 체력이 충전됩니다.
따라서 피로감을 느끼더라도 쉬고나면 금방 사라지게됩니다.
그런데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거나, 지속적인 과로, 체력 저하 등으로 인해 쌓인 피로가 회복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로가 쌓이고 오래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게 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감이 1개월 이상 지속되면 병적인 피로라 하며,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며, 피로물질이 잘 배출되지 못해서,
목,어깨 또는 허리가 항상 뻐근하고, 몸이 나른하고 무겁고, 조금만 움직여도 더 피곤해 지는 등 여러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만성피로 상태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상기도감염(감기), 소화기장애, 근골격계 질환 등 다른 병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거나, 발견 시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